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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들 '불완전 판매펀드' 전담반 가동
로펌들 '불완전 판매펀드' 전담반 가동 태평양-지평지성 사건수주 착수 최근 펀드의 불완전 판매에 대한 분쟁이 잇따르는 가운데 법무법인 태평양과 지평지성 등 로펌들이 불완전판매 펀드 전담반을 가동하는 등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최근 금융감독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는 ‘파워인컴펀드’의 불완전 판매와 관련한 분쟁조정신청에 대해 판매은행에게 투자자의 손실금액의 50%를 배상하라는 조정결정을 내렸다. 이와 관련 파워인컴펀드 가입자 160여명은 지난달 20일 서울남부지법에 우리은행 등 판매회사를 상대로 수십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이미 제기했다. 판매회사의 잘못을 인정하는 금융감독원의 조정결정이 내려지면서 판매회사의 펀드 불완전판매를 이유로 한 투자자들의 금융감독원에 대한 분쟁조정신청 및 법원에 손해배상 청구소송 등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태평양은 펀드의 불완전판매 분쟁을 전담할 전담팀을 구성했다. 전담팀은 증권금융 전문 정의종·조정래 변호사, 금융소송 전문 전병하·이형석 변호사, 재조 출신 이동신·권순익 변호사가 전담한다. 또한 전문위원들로는 노태식 고문(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정해신 위원(전 금융감독원 부국장), 김영모 미국변호사(전 금융위원회 부이사관) 등이 자문을 맡는다. 지평지성도 펀드전문가인 이우승 변호사를 팀장으로 한 전담반을 구성하고 불완전 판매펀드 관련사건의 수주에 들어갔다. 윤상원 기자 news8@lawtimes.co.kr Copyright (c) The LawTimes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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