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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행정부, 원산지표시 대대적 합동단속
검찰-행정부, 원산지표시 대대적 합동단속 대전지검(지검장 조근호)은 충청남도와 함께 먹거리 안전성 보장을 위한 '농·수·축산물의 불법원산지 표시 유통행위 단속'에 뜻을 모았다. 두 기관은 1일 도청 회의실에서 조 지검장을 비롯해 이완구 도지사, 박해상 충남지역 범방협의회 부회장, 신건택 한국음식업중앙회 충남도지회장, 김영길 전국한우협회 충남도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산지 표시 합동단속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9월부터 내년 8월까지 1년간 수입농·수·축산물 원산지 허위표시 유통행위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다. 이에 따라 지검 및 농관원, 식약청, 충남도, 시·군이 모두 참여, 480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檢·行 합동 원산지표시단속반'도 꾸렸다. 조 지검장은 "쇠고기 파동 이후, 정부가 국민에게 약속한 원산지 허위표시사범 단속이 실질적으로 이뤄질 수 있게 검찰력을 총 동원해 충청남도와 함게 단속해 나감으로써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호해 줘야한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c) The LawTimes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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