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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 출신 법조인, 공익변호사그룹 '공감' 합류
로펌 출신 법조인, 공익변호사그룹 '공감' 합류 아름다운재단의 공익변호사그룹 '공감'은 법무법인 광장에서 3년간 근무한 차혜령(33.여) 변호사를 신규 채용했다고 8일 밝혔다. 사회적 소수자와 약자의 인권 문제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비영리 공익변호사 모임인 공감에 로펌 출신 변호사가 합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시 44회인 차 변호사는 "기본적인 업무를 하면서도 공익활동을 하는 변호사들이 많지만 전업으로 공익활동에 전념하고 싶어서 공감에 지원했다"며 "보수나 조건보다는 예전부터 관심을 가져왔던 일을 할 수 있어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차 변호사는 공감에서 여성인권과 빈곤층 복지 분야에 대한 공익 소송과 법률 교육을 맡았다. (서울=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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