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후배조직원 집단 구타한 폭력배 11명 구속기소
청주지검은 기강을 바로잡겠다며 후배 조직원들을 집단 구타한 혐의(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로 청주지역 조직폭력배 P파 조직원 김모(32)씨 등 6명을 구속기소했다고 18일 밝혔다. 검찰은 또 조직에 대한 충성을 결의하는 등 김씨 등과 함께 조직원으로 활동한 또다른 김모(30)씨등 5명을 같은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후배 조직원이 선배들에게 대든다는 이유로 2006년10월20일 오후8시께 청주시상당구용암동의 한 PC방으로 후배 조직원 23명을 불러 모은 뒤 “조직생활을 잘 하라”며 야구방망이로 1시간여 동안 집단폭행한 혐의다. 또다른 김씨는 후배 조직원들이 말을 듣지 않는다며 흉기로 자신의 손가락 일부를 자르기도 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