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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성인오락실 화재… 업주 등 3명 구속기소
안산지청, 업무상과실치사상 적용 안산지청 형사2부(방봉혁 부장검사)는 24일 6명의 사망자를 낸 안산 불법 성인오락실 화재사건과 관련, 업주 서모(30)씨와 용접공 이모(40)씨 등 3명에 대해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26일 오후 5시경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A빌딩 불법 성인오락실에서 경찰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이중 철제 출입문을 설치한 후 다시 철제 잠금장치를 부착하기 위해 용접작업을 하던 중 불꽃이 벽면 등에 튀면서 불이 나 손님 등 6명을 숨지게 한 혐의다. 검찰 관계자는 “불법 성인오락실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벌이고 있으나 오락실 운영에 따른 이득이 막대해 근절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며 “앞으로 불법 영업을 일삼는 업주에 대해서는 구속수사 등 엄히 처벌할 뿐 아니라 건물주도 관련법규에 따라 철저히 수사해 처벌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출처-법률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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