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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창설 20년… 대대적 기념사업 추진
9월1일 기념식… 세계 헌법재판소장 회의 심판절차 등 주요 부분 영역… 각국 제공 기념논총 발간·CI 제작… 특집방송 계획도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는 헌법재판소가 지나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세계적 헌법재판소로 발돋움 하기 위해 창립 20주년 기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헌재는 우선 오는 9월1일 각계 인사를 초청해 창립 기념식을 연 후 사흘간 세계헌법재판소장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세계헌법재판소장회의 개최로 아시아 최고 헌법재판소로서 지위를 확고히 하고 세계적 헌법재판소로서의 발전하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헌재는 또한 발간사업도 활발히 펼칠 예정이다. 헌법재판실무제요 가운데 심판절차 등 주요부분을 뽑아 영역해 외국 헌법재판소 등 재판기관과 대학 등에 자료로 제공하고 필요시 외국인 대상 교육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헌법재판소 20년사, 세계헌법재판소장회의 토론자료집 발간과 헌법재판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이론을 발굴하기 위해 기념논총 발간을 준비하고 있다. 헌재는 올 한해동안 홍보사업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직원간의 상호 결속을 이끌어 내고 변화된 기관의 위상과 이미지 확산을 위해 헌법재판소 CI를 제작할 예정이다. 그동안 걸어온 발자취를 담은 창립 20주년 기념 특집방송 프로그램을 제작·방영을 추진하고 있다. 여태경 기자 haru@lawtime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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