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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토요일 저녁 범죄 가장 많이 발생
10월의 토요일 저녁 범죄 가장 많이 발생 대검찰청 국감자료 “10월의 토요일 밤을 조심하라.” 일년 중 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달은 10월이며 특히 주말인 토요일 밤거리를 가장 조심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또 전국에서 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지역은 수원시였으며 서울지역에서는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구가 가장 위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7일 대검찰청이 민주당 우윤근 의원실에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달은 절기상 가을인 10월이며 특히 주말인 토요일에 가장 빈번히 발생했다. 강력·재산·공무원범죄 등 주요 범죄 발생건수 81만4,220건을 분석한 결과 이중 12만6,263건이 토요일에 발생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금요일(11만9,950건), 화요일(11만6,042건), 목요일(11만5,072건) 순이었다. 시간대는 밤시간이 27만7,147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낮시간은 23만1,755건, 오후가 16만1,330건으로 조사됐다. 또 맑은 날 대부분의 범죄가 발생했다. 41만6,130건이 쾌청한 날씨에 발생했으며, 흐린날과 비오는 날은 각각 1만4,183건, 1만3,408건이 발생했다. 지역별로 보면 지난해 전체 범죄발생건수 218만9,452건 중 4만9,155건이 수원시에서 발생해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위험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경우 강남구가 3만8,086건으로 최다를 기록했으며, 다음으로 송파구 2만1,283건, 중구 2만1,257건 순이었다. 장소별로는 길거리에서 발생한 경우가 43만1,134으로 가장 많았고, 단독주택이 6만7,154건, 유흥접객업소가 4만8,204건, 아파트?Ц?다세대주택이 4만5,588건으로 뒤를 이었다. 박경철 기자 joshua@lawtime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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