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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심 애인을 '강도'로 신고… 40代여인 무고혐의로 구속
변심 애인을 '강도'로 신고… 40代여인 무고혐의로 구속 인천지검 형사1부(박재권 부장검사)는 5일 애인이 변심한 것에 앙심을 품고 강도상해범으로 무고한 K(43·여)씨를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해 11월5일 자신의 애인인 A(42)씨와 그의 새 애인이 자신을 폭행하고 현금 480만원을 빼앗았다며 경찰에 허위신고한 혐의다. 검찰 조사결과 K씨는 자신의 지갑에 있던 돈을 방바닥에 뿌리고 몸에 원래 있던 상처를 강도상해를 당해 생긴 것처럼 진단서를 받아 경찰에 제출, A씨를 무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춘천지검(지검장 신종대)은 최근 도내 ‘범죄없는 마을’을 선정, 표창했다. 범죄없는 마을 심사위원회(위원장 이석수 차장검사)는 지난해 23개 마을보다 2배가량 증가한 41곳을 2009년도 범죄없는 마을로 선정했다. 특히 춘천시 사북면에 위치한 가일리 마을은 8년 연속 범죄없는 마을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선정된 마을은 다음달 열리는 ‘법의 날’ 행사에서 표창을 받는다. 또 마을 숙원사업비 등을 우선 지원받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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