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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전지현 휴대폰 복제 심부름 대행업자 구속기소
검찰, 전지현 휴대폰 복제 심부름 대행업자 구속기소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염동신 부장검사)는 9일 배우 전지현(본명 왕지현)씨의 휴대전화를 복제해 문자메시지를 열람한 혐의(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심부름 대행업자 김모(40)씨를 구속기소하고 또 다른 김모(39)씨 등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0월 전씨의 소속사인 S사 정모 대표 등으로부터 전씨의 휴대전화 복제 및 사생활 조사를 의뢰받은 뒤 휴대폰 복제업자와 함께 전씨의 휴대전화를 복제해 9차례에 걸쳐 문자메시지를 인터넷으로 열람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검찰 조사결과 김씨 등은 휴대전화 복제대가로 600여만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김재홍 기자 nov@lawtime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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