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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했다" 허위신고 대리운전기사 기소
[ 2008-12-15 ] "음주했다" 허위신고 대리운전기사 기소 안산지청 형사1부(김용주 부장검사)는 9일 차주와 말다툼 끝에 차량을 남겨두고 자리를 뜬 채, 차주가 음주운전했다고 허위신고한 혐의(무고)로 대리운전기사 김모(46)씨를 불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7월25일 새벽 시흥시 시흥관광호텔 앞에서 차주 남모(33)씨의 승용차를 대리운전해 안산시 방면으로 가던 중 신호위반문제로 남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남씨를 남겨두고 차에서 내린 뒤, 남씨가 음주운전했다고 신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조사결과 김씨가 돌아가자 남씨는 다른 대리운전기사를 불러 회사로 향했으나 김씨의 신고를 받고 회사로 출동한 경찰은 남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한 것으로 드러났다. Copyright (c) The LawTimes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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