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검찰, 강남 '다복회' 계주 윤모씨 사기혐의 구속기소
검찰, 강남 '다복회' 계주 윤모씨 사기혐의 구속기소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조희진 부장검사)는 5일 강남 귀족계로 알려진 ‘다복회’ 계주 윤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상 사기혐의로 구속기소했다. 또 달아난 공동계주 박모씨와 총무 김모씨 등 2명은 기소중지하고 전국에 수배했다. 검찰에 따르면 윤씨는 2006년부터 미납계금과 자신의 사채 등으로 인해 계원들에게 약정한 계돈을 줄 능력이 없었음에도 계속해서 계원들로부터 계돈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검찰이 이날 윤씨를 기소하면서 밝힌 피해자는 모두 146명으로 피해액수는 372억여원에 이른다. 검찰은 달아난 공동계주 박모씨 등의 행방을 쫓는 한편, 아직 피해 접수를 하지 않은 계원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추가 피해접수에 나서는 등 수사를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김재홍 기자 nov@lawtimes.co.kr Copyright (c) The LawTimes All rights reserved.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