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무조사 무마대가 수억원 받은 세무사·사무장 등 구속
세무조사 무마대가 수억원 받은 세무사·사무장 등 구속 수원지검 세무조사를 받지 않게 해준다며 교제비 명목으로 수억원을 받아 챙긴 세무사와 사무장이 검찰에 적발됐다. 수원지검 수사과(과장 이종운)는 1일 모 공인회계사 사무소 세무사 김 모(49)씨와 사무장 송 모(40)씨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2005년 7월 수원시 장안구 자신의 사무실에서 평소 친분이 있는 이 모씨가 화성시 봉담읍 토지 8천396㎡에 대해 미등기 전매행위로 세무조사를 받게 될 처지에 놓이자 “세무조사를 받으면 양도차익의 80%를 세금으로 내야 된다며, 잘 아는 세무공무원에게 부탁하여 세무조사를 받지 않게 해주겠다.”고 속여 교제비 명목으로 3천만원을 받는 등 지난 8월까지 8사람에게 9차례에 걸쳐 2억5천여만원을 받은 혐의이다. (수원) Copyright (c) The LawTimes All rights reserved.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