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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58주년 특집] 인생주기별 재무목표
[창간 58주년 특집] 인생주기별 재무목표 김대한 팀장 (신한은행 PB서초센터) ◇ 30대= 30대는 재산형성기로, 가정이 형성되고 주택구입이나 육아비용 및 교육자금마련 등으로 수입에 비해 지출이 많고 저축이 힘든 시기다. 그러나 이 시기의 활동이 나머지 인생의 재무활동 전체를 결정지을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하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 40대= 이때는 재산증식기로, 자녀의 교육비 마련 및 결혼자금 마련과 자신의 은퇴자금에 대한 구체적인 준비가 시작되는 시기다. 이때 필요한 재무설계활동으로는 우선 수입을 늘려야 하고(재산증식), 소득세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전문가로부터 세무상담을 받는 것도 좋다. 또 대출금 등의 빚이 있다면 부채를 상환해야 하는 시기다. ◇ 50대= 재산증식과 관리가 동시에 이뤄지는 시기다. 자녀들의 대학교 교육자금이 마련돼 있어야 하며 자녀 결혼자금에 대한 준비도 돼 있어야 한다. 주요 재무목표가 은퇴 후의 재무적인 독립에 초점이 맞춰지며 구체적인 은퇴가 이뤄지는 시점이기도 하다. 이때는 보험, 투자, 연금 등 사정이 어떤지 점검해보고, 자녀들에게 상속해줄 수 있는 자산에 대한 점검도 필요하다. 이르다고 생각될 수는 있으나 전문가로부터 노후생활을 상담받는 것도 필요하다. ◇ 60대= 노후 생활기로 제2의 인생을 살아야 하는 시기다. 이때는 앞으로 필요한 노후자금을 검토하고 이를 적절히 운용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재산의 배분이나 기부 등에도 신경을 써야한다. 의료와 건강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며 부부가 함께 봉사활동이나 레져활동을 하면서 인생의 참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시기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류인하 기자 acha@lawtime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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